돈 많은데 허름하거나 작거나 인기지역 아닌데 사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그런데 자산이 다 묶여있고 공격적 투자 하느라고 집은 소박한데 살거든요
사람들도 저희 잘사는지 모르고
저희도 돈 많은거 잊고 살아요
얼마전에 지인네집(상급지 넓은 평수) 올수리된 곳에 다녀오니 싱숭생숭하네요
그집은 전문직이라 쭉 벌거지만
저희는 고소득이지만 전문직은 아니라서 아직은 어찌될지 몰라요 다만 자산은 저희가 더 많아요
우리도 좀 크고 상급지에 깨끗한 곳에 갈까?
아이들 한창 클때니 지금 아니면 넓은데 옮기기도 쉽지않을거 같은데
일단 사면 그래도 그 자산은 깔고앉아 지키는 거니 삶의 질도 올리고 열심히 산 나에게 선물을 줄까
요즘 그런 생각이 부쩍 들었거든요
그러다가도
이경실 기사보니 사람일 어찌될지 모르니 일단 아끼고 불리고 봐야하나 고민이 듭니다
혹시 저같은 고민해보신 분들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