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정신이 아니네요 에효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측 인사가 이달 초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홍 전 시장 측에 연락해 홍 전 시장이 국무총리를 맡아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다. 물론 양측 모두 대선 후 이 후보의 당선을 전제로 한 대화였다. 홍 시장 측이 가부 확답을 한 것은 아니지만 총리직 논의에 적극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시장 측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이달 초 총리 제안은 단순한 수준이 아니라 꽤 진지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홍 전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에서 홍 전 시장과 최근 통화한 사실을 거론하며 "민생을 위해 유능하고 충직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잘 쓰는 것을 통해 성과를 내고 평가받고 싶다"며 "그 속에 홍 전 시장 같은 훌륭한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고, 많이 노력하려 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252335?sid=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