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와 시어머니

어버이날이라고

친정오빠가 진짜고급소고기집에서 샀어요

엄마는 고기드시기 싫었나봐요 그리고 누가 사던 비싼집은 싫어하고요 내내 안좋은표정 ㅜㅜ

어제 엄마랑 통화하다가 오빠성의도 있는데 그렇게 싫으셨냐 했더니 노발대발 소리지르고 난리나셨어요

내가 니네눈치봐야하냐 싫은데 좋아하는척해야하냐 

사실 올케언니와의 불화로 언니는 저희집에 오지도 않거든요

저러다 오빠마저 발끊겠다싶어서 그런건데 여튼 소리지르고 난리셔서 우선끊고 문자드렸어요 죄송하다고 내가 잘못했다고..그랬더니 한참뒤에 답문자가 왔는데 경거망동하지말고 부모를 우습게 알지 말으라네요 ㅜㅜ

예예 새겨듣겠습니다 라고 답문자보냈어요 

 

저희시어머니 어버이날이라고 문자만 달랑 보내도..괜찮고 어딜가자고하면 싫다고한적 한번없으시고 전화드림 항상 좋은얘기만 하시는데 우리엄마는 맨날 어디가 아프다 휴

올케언니얘기하면 뒤집어지시고... 

아휴 진짜 친정생각하면 짜증이 ㅜㅜ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