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40190
강릉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서 운전자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2022년 12월 강원 강릉에서 이도현(사망 당시 12세)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민사소송의 1심 판결이 3년여 만에 내려졌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박상준 부장판사)는 도현군 가족 측이
KGM
을 상대로 제기한 9억2천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사건에서 운전자의 패달 오조작 가능성을 인정해 원고 패소를 판결했습니다.
사고가 난 티볼리 에어 차량 운전자인 도현이 할머니의 '페달 오조작' 여부를 두고 도현이 가족과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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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이하
KGM
·옛 쌍용자동차)는 지난 2년 6개월간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