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5번은 본거 같아요.
이영애,유지태..
영화속 라면먹고 갈래?란 대사를 유행시켰던 묵호 삼본아파트
그주변 풍경이 너무 좋았는데 아직 있나 모르겠어요.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25년된 영화지만 그시절 감성,대사, 유지태 이영애도 너무 좋고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던 유지태 대사에 사랑이 변한게 아니라
사람이 변한거라고 생각했어요.
2000년도 지만 그시절의 감성도 너무 좋아요.
50대후반이 된 지금 다시 봐도 좋은 영화..
허진호감독의 영화 참 좋아요.
치열했던 봄날은 가고 여름이 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