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9988123까진 아니시지만

지층에 96세독거어른이 며칠전 노치원서 고관절 골절로 입원

일주일도 안돼 먼길 가셨어요

88까진 아니셨지만 요양사가 지어둔 밥 손수찾아드시고

화장실거동도 스스로 하셨고

치매도 없으셨구요  

 

하마터면

뭔복이시래요소릴 자제분들 앞에서 할뻔했네요 

99세까진 원하지도 않고 제가 맨날 비는것이

내발로 걷다가 먼길가도록 해주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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