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유로 멀어진 친구가 있어요
연락 안한 지 20년이 지났는데
그 친구 어머니를 우연히 만난 거에요
다짜고짜 어머니가 그 친구 연락처를 알려줘 저장은 했는데
전화를 할까 말까 한 달이 지나도 카톡조차도 못 보냈네요
뭔가 너무나 어색하고 제가 우여곡절이 있었어서
담백한 근황 조차도 나누기가 버겁다는 생각이 앞섰나 봐요
나이들 수록 모든 게 조심스러워 집니다
작성자: 단짝
작성일: 2025. 05. 12 13:44
이런 저런 이유로 멀어진 친구가 있어요
연락 안한 지 20년이 지났는데
그 친구 어머니를 우연히 만난 거에요
다짜고짜 어머니가 그 친구 연락처를 알려줘 저장은 했는데
전화를 할까 말까 한 달이 지나도 카톡조차도 못 보냈네요
뭔가 너무나 어색하고 제가 우여곡절이 있었어서
담백한 근황 조차도 나누기가 버겁다는 생각이 앞섰나 봐요
나이들 수록 모든 게 조심스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