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안이 산오징어 한테 말하는거 보셨어요

대환장 기안장에서 배타고 산오징어를 잡았거든요.

숨 쉬는 오징어를 들여다보며 미안하다며 안쓰러워  하다가 그 오징어를 두 손으로 꼭 쥐고

다음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라..그러더라구요.

진심이 느껴졌어요. 저도 눈물 핑.

 

기안이 그 오징어를 배갈라서 회를 뜨긴 했지만 그때 그 순간은 진심 미안해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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