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일반 입원실에 한달, 그리고 중환자실에 입원하신지 한달째 못나오고계시네요. 그 이전에는 요양병원에 몇달 계셧었고 요양병원은 한달기준 400여만원 나왔었어요.
어제 중간계산했는데 일반 입원관리비는 수술비까지 합해서 천만원 나왔고, 지난주 중환자실 20여일치 계산했는데 980만원 정도 나왔어요. 의사 소견으론 이제 좋아질 일은 없다고 하셨고 연명치료도 아닌것이 연명치료같은그런 상태세요. 보험이 한개도 없는 상황이신지라 하루하루 병원비에 공포스럽습니다. 이래서 긴 병에 효자없다는 말이나오는가보네요.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고 혹여 말실수 할까봐 그냥 그쪽 말은 안하고 안생각하려고해도 무섭습니다. 이래도 죄짓고 저래도 죄짓는 그런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