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서로 바빠 대화 많이 못하고 살아요
50대초반인데 아이들 대딩되서 손갈일이 없다보니 둘이 여행 자주 갑니다
둘이만 가니 좋은호텔 맛집 등등
차에서 둘이 소소한 이야기 하며 가는게 너무 재미있
고 여행가서 둘이 산책하며 대화할때도 너무 웃겨요
남편과 대화하는게 저는 왜이리 웃긴지 모르겠어요
서로 놀리기도 하고 장난도 많이 치는데 케미가 맞는건지..남편도 세상에서 제가 젤로 웃기대요
사실 전 웃긴 스타일 전혀 아니거든요
대부분 남편이 세상에서 젤로 편한 상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