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캐의원 3번, 도지사 2번을 했는데 그 정도 적은 재산을 갖기도 진짜 힘듭니다. 돈을 갖다 버리지 않는 한.
그래서 혼자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그 많은 세비와 월급은 다 어디로 갔을까? 나름 내린 결론은, '전광훈한테로 갔고 지금도 가고 있다' 입니다.
너무 뻔한까요? 김문수한테 요즘 여러 부분에서 감동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 아무래도 투표로까지 이어지진 않을거 같아요. 이유는
1. 배후에 전광훈 2. 계엄 지지 3. 탄핵 반대, 뭐 요정도 만으로도 충분히 그를 찍을 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의 민주화운동 경력과 청렴하고 서민적인 생활 모습은 높이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