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취향인걸까요
어릴적 엄마가 사주신 펄펄 끓는
돌냄비우동이 참 맛있었고
회사근처식당의
이가 아릴정도로 뜨거운 돌솥비빔밥도 너무 맛있더니
요즘은 펄펄 끓은채 나오는
선지해장국에 빠졌어요
해장국집본점 이런데 못지나치고
오늘도 한뚝배기했네요
펄펄 끓는 육수에 데쳐먹는
샤브샤브집도 참 좋더라고요
외국인들이 울나라 저렇게 국밥나오는거 먹기 힘들어한다고는 하는데
한국인인 저는 제발 저런 가게가 많아졌음 좋겠어요 너무 맛있는데다
집에서 먹으면 그맛이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