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회복지사.
사위도 사회복지사.
오랜만에 정상(?)적인 후보 가족을 보네요.
사회복지사가 얼마나 힘들고 박봉인지는 설명하면 입 아프고. 놀라운건 아버지가 경기도지사를 두 번이나 했고 국회의원 세 번을 했는데 딸을 재수 안 시키고 편입도 안 시키고 유학도 안 보낸거요
그것도 무남독녀인데..
사실 이게 정상인데 다들 자식들을 편입을 시키거나 유학을 해서라도 학벌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직업을 그럴싸한 직업으로 갖도록 하던지 하다못해 사위라도 몇단계 스펙 좋은 사위 얻던지 아니면 결혼후 좋은 직장 얻도록 도와주는 게 룰처럼 되어 있었지요.
오랜만에 참 정상적인 정치인 가족을 보네요.
그렇다고 엄마(김문수 아내)가 공부를 못 했냐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김문수 아내가 졸업한 순천여고는 그 당시 시험 봐서 들어가는 전라남도에서는 공부 꽤 잘 하는 여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