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아주 건강하십니다.
신체나이는 60대 후반이라도 해도 믿겨질 정도이고
장거리 운전은 안하시고 10-20km 이내 딸 아들 집 왔다갔다 하시는 정도의 서울 시내 운전만 하십니다.
그래도 가끔 접촉사고가 나고 신호위반 (학교주변 과속) 딱지가 날라오는데
3년간 그 횟수가 몇 번 되니 이번에 10년된 자동차보험료가 280만원이나 나옵니다.
(차가 제 명의라 제가 다 부담하고 있습니다. 180 230 280 매년 이렇게 오르고 있어요TT)
이제 운전을 그만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은데 친정엄마도 안전하게 시내만 왔다갔다 하면 된다 하시고
썩 내키지 않아하십니다. 부모님 설득해서 운전 그만두게 하신 집들 지혜를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