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과 언니집은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우리집은 서울 중심이구 언니집은 지방이라서
우리집은 3룸 거실 부엌 2화 구
언니집은 2룸 거실 부엌 2화인데
평수로 따지지면 언니집이 조금 작은데
2년 정도 더 신축이라 팬트리공간이 많아요
언젠가 무슨 얘기를 하다가 언니가 쓰니집은 할머니집 같잖아 라고 해서
최대한 정색하지 않고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
했더니
물건이 많고 밖에 나와 있다고.
제 입장에선 그렇지도 않고 비슷하거든요.
언니라서 늘 편하게 대하고 사정도 쉽게 말했는데
질투같은 걸까요?
할머니집 같아
너는 이쁘니까 손하나 까딱 안해도 잘살지
저런 남편은 어떻게 얻었니?
어떻게 그런(본인이 짐작) 연봉을 갖게 되었:어?
남편은 언니네를 껄끄라워 하는데
점점 저도 그러는 거 같거든요.
첨엔 그냥 말실수라 생각했는데
멀어지는 게 나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