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고 싶은 게 하나도 없어요

제가 그래요.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쇼핑이 일상일정도로 엄청 사봤어요

명품백만 수십개인데 한 번도 안 쓴 것도 있어요

눈으로도 질리고

소유하면 질려요

물질이 부족하면 갈망이 되지만

넘치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되나봐요

유명 여자연예인 유튜브에 드레스룸 공개하는 영상들 남편이랑 같이 보다가 

남편이 웃으면서 자기보다 별로 없네 하는데 

내가 좀 미치게 많구나 다 해봤으니 여한없네

쇼핑도 이제 때려쳐야겠다 다짐했어요

배고플땐 뭘 먹어도 맛있고 

배부르면 뭘 먹어도 맛없듯이

소소하게 사는 게 진리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