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들이 매번 숙제도 안해가고 학원도 지각하고..
책도 놓고 가서 다시 가지러오고. 신용카드 용돈쓰라고 줬더니 잃어버리고...
매번 속터지게 해서 그럴때 조용히 혼잣말로 아 저 미친놈 이러고 말았는데
애가 들었는지 삐졌네요.
어제 엄마가 자기한테 그럴수가 있냐며 따지더라구요.
지가 먼저 잘못해놓고 크게 혼낸것도 아니고 혼잣말 한걸로 따지니
어처구니 없어서 말도 섞기 싫어 말았는데요
그냥 가만히 놔둬도 될까요 제가 사과하기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