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결혼식 축의금 제가 잘못했을까요?

1년에 1번정도 연락할까말까 하는 지인이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얼굴본지는 5년정도 됐구요, 그런데 예전엔  많이 친하긴 했었어요.

그 만난 5년전이 그집 첫째딸 결혼식이었는데 한창 코로나때라 결혼식도 예식장스크린으로 보면서도 가서 축의금 10만원 했고 그후로 1번도 보지못했습니다. 안부연락만 가끔 오갔고요.

이번에 오랜만에 연락이 왔는데 둘째딸이 결혼한다네요

그런데 그날 제가 못가는 날이라 축의금 입금만 했어요.

그집은 애가 셋이고요. 저희는 아직 고등학생 아이 하나 있어서 축의금 받을일은 최소 10년이상 없을거고요.

가지도 못할거라 예식장서 식사 할일도 없고 최근엔 거의 잘 만나지도 않았다보니

10만원할까 5만원할까 하다가 그냥 5만원만 했어요.

그런데 요새 축의금 5만원 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일까요?

그후 감사전화는 왔는데 왠지 느낌이 좀 쌔하네요. 제가 너무 야박하게 5만원만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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