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순대를 사왔는데

웬일로 퇴근길에 전화하더니

트럭에서 순대.간  판다고  사온대요

제가 간.내장 킬러거든요 

섞어서 사와   했는데

세상에 15000 원어치  

수북한 봉지가 2개 

둘다 양 적어요

옆동 친구네  연락하니  안먹는다고  하고 ㅠㅠ

다행이 신선하고 맛은있었어요

저녁으로 먹다먹다  지쳐  보니  1/3 도 못먹음

저걸 어쩌냐   하니  낼 데워달래요  ㅎㅎㅎ

여보  다음부턴  제발   섞어서 한팩만 달라고해  ...

어버이날 저녁은 맥주에 순대였어요 

애는  오후 늦게  어버이날  축하한다고 문자  한줄이고요 ~~

주말에나  지방에서   올라온다네요  

그래도  건강하게  직장 다니니   이뻐요 ♡♡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