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보통 남자들은 부모님이 편찮으시면

지난주말에 겪은일이에요 

시아버님이 중증환자로 

대소변을 혼자 해결 하시기엔 어려운 상황이란걸

어머님 통해서 듣기만 했지 (어머님이 간병하시구요)

이번에 찾아뵙고 상황을 목격하고 심각성을 알게 되었지요.

 

며느리 둘이

아침에 실수 하신 걸 목격해서 바닥을 닦았고 

(어머님 마침 장보러 시장에 가심.)

후처리는 어머님이 돌아오셔서 해결하셨어요...

 

또 한번 실수를 하신걸 대변 ..  

화장실 지나가다 아들이 발견했는데

갑자기 엄마! 하고 늙으신 노모를 부르더라구요? 

아들도 나이가 적지 않은데 곧 50

아들은 처리를 못하는건가요? 

아침에 며느리도 바닥에 실수 하신 소변을 닦았다는 걸 아는사람이... 

아버지 대변 흘린걸 왜 못 닦고 엄마를 부르는지? 

엄마도 ..  후다닥 장갑 끼고 달려오는데

보통 다른집도 이런가요?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움도 없고 

닦을 생각도 없는 아들이 한심하여...

 

글은 나중에 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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