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29015
이 시모에요.
한동안 바빠서 뜸하다가
이번에 어버이날이라고 애데리고 갔습니다.
교외에서 밥먹기로해서 차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저희애보고.
ㅇㅇ아 너는 절대 나 잊음안돼
내가 널 일곱살때까지 어떻게 키웠는데,하시네요?
갑자기 저희애당황해서 네? 하고요.,
고등이라 바쁜데도 불구하고
꼭 이삼주에한번은 전화드리는애에요
학원갔다오는길이러도요.
다른 손주들은 그러지도않는것같던데.
대체왜그러시는건지.
제이전글에도 있지만
없는집시집와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느라
게속 맞벌이할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갔다온후 오후 네시부터
우리퇴근하는 일곱시사이에
애봐주신건데
저렇게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봐주시는동안 돈드릴만큼드렿고
매주 모시고놀러니갔고 매번 외식시켜드렸습니다.
친정한번갈때 시댁백번갔고
친정에 십만드릴때시댁엔 백만드린꼴로 해드렀어요
대체왜저러시는지.
게다가 애 일곱살때까지만 잠깐 글케오후에봐주신거고 그이후는 제가 프리로 일하며 애키웠공ᆢ
그게지금 십년전일인데
갑자기왜저러시는건지.
시부 돌아가실때되니
아들내외한테 봉양받아야겠다싶어
저러시는건지
진짜소름끼치네요
그나마 없는정도떨어집니다
없는 노인네들이 더 뻔뻔한건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