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백종원만 보면 방송 초창기 얼굴이 떠올라요

이렇게 알려지기 전에 아주 초창기에 쌈밥집 운영하는 팁을 알려준다고 방송에 등장했는데 참 놀라웠어요. 육중한 몸에 실눈, 탈모로 엉성한 헤어스타일, 그때 나이가 삼십대 후반인가 사십대 초반인가 아주 젊은 나이였어요. 전 그때 이 사람이 방송에서 뜨려면 어쩔수없이 성형을 해야겠구나 싶었어요. 뭔가 타고난 장삿꾼 기질이 다분하고 예능감은 있는데 비주얼이 안 받쳐주니~;;;  그로부터 몇년 후 다이어트 성공하고 페이스오프 수준으로 다시 나오고 소유진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셋이나 낳고 암튼, 엄청 상승세였죠. 지금부터 자숙해도 1년이면 다시 나올 사람이에요. 방송에서 뜨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려면 어느 정도의 성형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의 그 모습으로는 롱런하기 힘들었겠죠. 길게 보면 지금 쉬는 게 여러 모로 탁월한 선택인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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