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랑글

사춘기 아이둘 데리고 미국 건너와 공부하며 직장구하고 일하고

 

지금은 미국에 집도 장만하고 

아이 둘은 나름 좋은 학교 공대에 입학했어요

전 아직 잡을 못구하고 시간제로 일하지만 통장에 돈은 입금은 되고 있어요

 

아침에 백야드 민들레 뽑고

커피한잔에 간단히 토스트 구워 먹고 있어요 

새소리가 참 맑고 듣기 좋네요

 

한국에서는 교사였는데 

같은 직종을 구하려니 잘 안되요

영어 때문인듯..

한 일년 후면 영어장벽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요 ?

 

이젠 그만 종종 거리고 싶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좋은 대학 가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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