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산홍 색색별로 많이 펴있잖아요?
멋지게 연산홍 꽃 밭 조성해 놓은 곳을 감상하며
지나가다가 주홍빛 연산홍을 보더니 '저 색깔 너무 싫어'
뜬금없이 카키색 옷 입고 지나가는데 '나는 저 카키색 너아무 싫어. 왜 저런색 옷을 입는지 모르겠어'
' 이런 음식 왜 먹어. 나는 싫어'
이런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이런 지인의 행동이 무지 싫은데요. 생각해보니
지인이 싫다는 것들이 제가 좋아하는 것이더라고요.
만약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아니었다면 저도 저런 말 들어도 아무 생각 없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