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와서 관광지 폭포 트레킹을 갔어요.
여기가 그래도 꽤 가파르게 1시간은 올라가는 코스인데
남편분이 부인보다 많이 나이 들어 보이고 너무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부인되시는 분이 짜증 한 번 안내고 차분하고 명랑하게
남편 손 잡아 이끌어 가며
쉬엄 쉬엄 해가며 다정하게 올라가시더라구요.
어찌나 보기 좋던지.
어쩌면 남편분이 많이 아프셨던걸까?
그간 자상한 남편이셨나보다
상상해 봤네요.
작성자: ᆢ
작성일: 2025. 05. 04 17:02
여행 와서 관광지 폭포 트레킹을 갔어요.
여기가 그래도 꽤 가파르게 1시간은 올라가는 코스인데
남편분이 부인보다 많이 나이 들어 보이고 너무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부인되시는 분이 짜증 한 번 안내고 차분하고 명랑하게
남편 손 잡아 이끌어 가며
쉬엄 쉬엄 해가며 다정하게 올라가시더라구요.
어찌나 보기 좋던지.
어쩌면 남편분이 많이 아프셨던걸까?
그간 자상한 남편이셨나보다
상상해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