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키우고 맞벌이에 자기는 승진공부
한다며 늘 집에 없고 결국 곧 정년인데
혼자 승진 못한 남편입니다.
그러느라 저 혼자 늘 집밥에 육아에
애가 중학교 몇학년인지도 모르고 집안일에 무관심한 남편
이제 곧 정년되니 자기 연금가지고 시골
귀촌한다 집산다네요.아마도 혼자 가서
살고픈가 봅니다.문제는 제가 번거로
집사고 살아서 연금뿐 돈이 없는데
그거 가지고 혼자=이혼 하고 다 가지고 연금으로 살고프대요.연금 200 그돈이 저희
노후돈인데 그돈으로
집에서도 이어폰 꼽고 핸드폰 들고
집밥만 먹겠다고 외식 싫다면서 밥먹으면
핸폰 보다 바로 자네요.
전등갈기도 수도 고치는것도 아무것도
못하는 남편이 집계약도 이사도 인테리어도 전혀 모르는 남편이
시골집 산다며 연금 다 털릴까도 걱정되고
지금 연금이 자기가 번거이니 다 자기돈이라는것도 어이가 없네요.
문제는 계속 말합니다.저를 너무 너무
사랑한답니다.
결혼할때 집값 천만원으로 전부인 대출몽땅으로 결혼하여
지방이지만 친정서 안타까워 하셔서
집 사주셔서 살게됐고
혼자 육아에 맞벌이에 제돈으로 살다가
이젠 연금이 지돈이다 가지고 혼자
귀촌해 잘살겠다 주장.문제는 제가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