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이 집안일을 원하는 이유는 출퇴근이 없어서예요.
업무에 24시간 노출되어 있어서요.
어떤 회사든 일의 강도가 세든 적든 출퇴근이 필요한데 전업이 출퇴근이 없어서예요.
직장맘이지만 전업맘들 스스로 생각자체가 받는 스트레스가 그겁니다.
그러니 남편이 나가 주면 자신은 휴식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강박이 생기는 겁니다.
남편이 집에 있어도 불편하지 않고 각자 스스로 자신을 챙길 수 있는 배우자가 되도록
교육시켜야 합니다.
전업들은 일의 강도가 세든 적든 일을 하고 스스로 휴일을 즐겨야 해요.
토요일 하루는 나도 쉴거야. 라고 주장을 하세요.
금요일날 요리 추천 받아서 잔뜩 냉장고나 김냉에 넣고 토요일 하루는 각자 먹고 각자 설거지
하자라고 하든지... 아님 남편이 요리를 해보라고 하든지. 배달 음식날이라고 정하고
좋아하는 배달음식 시켜먹는 날이라고 하든지요.
아니면 가족들이 가장 한가한 날 잡아서 그날은 아예 밖에서 지내다 오세요.
영화를 보든 등산을 가든 도서관을 가든..... 등등.
자신에게 휴가를 주세요.
전업은 24시간 일의 강도가 세든 세지않든 평생 가정에 묶여 있는 관념이 머리속에 박혀 있어서
뭔가 억울한데 말은 표현을 못하겠고 그렇다고 말하면 전업인 주제에 라는 소리나 듣습니다.
밑에 전업이 집안일을 돕길 원하는 거에 굉장히 보수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 깜짝 놀라서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