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은 말 그대로 주부 일을 전적으로 하는 거예요
저도 전업입니다
애가 신생아도 아니고 기관에 다니고부턴 여유시간 많잖아요
각종 가전 다 있고 새벽배송 택배 얼마나 잘돼있나요
돈 버는 남편이 뭘 도와야 하나요
오히려 전업이 하루 몇시간 알바라도 하고 살림 다 해야 형평에 맞지 않나요
저는 알바 안 하는 전업인데 살림 전부 당연히 제가 해요
남편은 연휴에 쉬어야죠
전업은 통으로 쉴 수는 없죠
그래서 여행 가면 엄청 좋아하죠
남편도 다른 거 안 하고 오로지 직장에만 올인 할 수 있어야 외벌이 감당할만 하지 않나요
나가서 일자리 찾아보세요 돈 버는 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남편 혼자 벌어오는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아실 겁니다
제 주변엔 다 저와 같은 생각의 주부들인데 여기만 들어오면 합리적 사고가 안되는 주부가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