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혼자 머문지 몇달
이웃할머님이 주신 채소로 겉절이한거 한접시
또다른 이웃할머님이 주신 쑥떡 한접시
병아리콩 삶은거 한두스푼
이렇게 세가지 놓고 단촐한 저녁밥을 먹는다
맛있기가 이루 말할 수 없고
기분이 너무 좋다
사랑받는 기분 비스무레..
서울서 비싼 밥 사먹을때보다
더 맛있는 듯 하다
작성자: ㄷㄴㄱ
작성일: 2025. 05. 02 19:49
시골에 혼자 머문지 몇달
이웃할머님이 주신 채소로 겉절이한거 한접시
또다른 이웃할머님이 주신 쑥떡 한접시
병아리콩 삶은거 한두스푼
이렇게 세가지 놓고 단촐한 저녁밥을 먹는다
맛있기가 이루 말할 수 없고
기분이 너무 좋다
사랑받는 기분 비스무레..
서울서 비싼 밥 사먹을때보다
더 맛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