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국 서해 공정에 입꾹 닫 이재명ㅡ한동훈

https://youtu.be/GbWvZ-MWAJw?si=jg8FuWvRd7ErpHZ_

중국의 서해공정, 민주당은 ‘셰셰’?

서해의 잠정조치수역(PMZ·해상 경계선 확정을 유보해둔 곳)에 중국이 무단 철골 구조물을 세웠습니다. 우리 해양조사선의 점검 시도를 방해하고 위협까지 했습니다.

PMZ에선 2001년 한중협정에 따라 어업 이외 시설물 설치나 지하자원 개발이 금지됩니다. 그러나 중국은 정체불명의 철골 구조물을 세워 우리 해역을 야금야금 침범하고 있습니다. 

미국 랜드(RAND) 연구소 지적대로 중국은 “‘회색지대’ 전술로 10여년간 바다공정”을 해왔습니다. 철골 구조물을 추가 설치해 우리 감시망을 벗어난 뒤 인공섬을 세울 가능성이 큰 이윱니다. 이대로 두면 중국이 서해 바다를 자기네 것이라고 우길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남중국해에서 중국은 인공섬 3곳을 만들어 필리핀·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동중국해에서는 복수의 천연가스 시추 구조물을 설치해 일본과 대치중입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중국의 서해공정에 한 마디도 없습니다. 만일 동해 바다에서 일본이 비슷한 일을 벌였다면 ‘No Japan’ 운동과 함께 반일 메시지를 퍼부었을 겁니다. 

대통령 탄핵사유에 북중러를 홀대했다는 내용을 집어넣은 민주당답습니다. 국내에선 MDMK인 이재명 대표는, 중국 앞에선 그저 ‘셰셰’만 하고 넘어갈 생각입니까. 

28일은 서해 수호의 날입니다. 주권을 위협하는 도발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대표와 민주당은 분명한 입장을 밝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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