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상 혹은 관상

예전에 이회창 기억하는 분들 계세요?

그 양반 감사원장할때 꼬장꼬장한 이미지로 인기가 많았잖아요.

그런데 대권 도전할때 보니 예전의 그 이미지가 아니고 인상이 바뀌었어요.

뭐랄까, 대쪽같은 이미지에서 비열한 인상으로 변했다고 할까요? 

관상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 조차도 '저 얼굴로 대통령을 하겠다고' 의아했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변한 사람 여럿 있어요. 제 눈에 비열한 인상으로 변한 이들을 몇 열거하면 그의 추종자들이 댓글에 들러붙어서 패스하고요, 한덕수를 보면서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윤석열 밑에서 국무총리할 때부터 느꼈는데 요즘 아주 심해졌습니다. 탐욕스러운 인상으로, 또 비열한 인상으로요. 저 얼굴로 대통령을? 참 의아합니다.

권력을 쥐면 멀쩡한 생각을 갖기 어려운 걸까요?

 

예전에 부자친구가 제게 던진 말, "넌 돈이 없어봐서 모르잖아, 부자가 뭔지"

그말이 생각납니다. 제가 권력을 쥐어본 적 없어서 권력이 뭔지는 모르지만요, 알만한 사람이 상식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걸 보면 참 슬픕니다.

 

한덕수, 너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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