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였던 우리아빠,
아빠바보였던 저.
아빠가 얼마전에 돌아가시고나서 밤만 되면 보고싶어서 새벽에 애들재워놓고 혼자 훌쩍이네요.
너무 그리워요. 꿈에 한번도 안나오시네요.
아빠장례식에 단 한명도 오지도 않고 묻지도 않은시댁식구들.
아빠장례식이후 위로한마디없는 남편.
치가 떨리게 싫네요. 만정이 다 떨어졌어요.
이번에 시아버님이 말기암으로 수술하셨는데 저도 묻지도 않았더니 서운하답니다.
기가 차네요.
작성자: 이밤
작성일: 2025. 05. 02 00:20
딸바보였던 우리아빠,
아빠바보였던 저.
아빠가 얼마전에 돌아가시고나서 밤만 되면 보고싶어서 새벽에 애들재워놓고 혼자 훌쩍이네요.
너무 그리워요. 꿈에 한번도 안나오시네요.
아빠장례식에 단 한명도 오지도 않고 묻지도 않은시댁식구들.
아빠장례식이후 위로한마디없는 남편.
치가 떨리게 싫네요. 만정이 다 떨어졌어요.
이번에 시아버님이 말기암으로 수술하셨는데 저도 묻지도 않았더니 서운하답니다.
기가 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