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본인이 지금 일이 잘 안되고 있는걸 다 제 탓으로 돌리고 이혼하자고 하고 있는데요
저는 애들 성인될 때까지는 참고 노력해 보려고 하는데 여전히 남편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회사에서 저에게 호감을 보이는 분이 계신데 그냥 저 일하는 거 많이 도와주시고 인간적으로 저를 좋게 보신다 그 정도에요
친구가 사주를 잘 봐서 물어보니 저랑 남편은 원진살이 있고 가까이 있으면 자주 부딪히고 싸우는데 이 분의 생일갖고만 보니까 저랑 사주상으로는 서로 보완이 되고 저를 더 잘되게 응원해 주고 도와주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사주가 전부는 아니지만 정말 그분이랑은 말도 잘 통하고 제 마음을 편하게 해 주시거든요
괴롭습니다 그냥..남편이랑 이런 관계라면 참 좋을텐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