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능력있고, 책임감 강한 여자들이
결혼하면 가정에 충실하고 몸이 부서져라 책임을 다~한다는 거
알고는 있었지만
제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남편에게 맞춰주더라구요.
아니 이 정도로 맞춰준단 말인가?
싶을 정도로 맞춰주더라구요.
한마디로
자기 자신을 갈아 넣어가면서
정말 100% 최선을 다해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더라구요.
제가 말하고 픈 것은
내 자신을 갈아 넣어가면서
최선을 다해서
가정에 충실하고
남편에게 이정도로 맞출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맞춰주는데
그 결과
그 남편에게 제대로 된 인정을 받지 못해서
마음의 상처가 어마어마하더라는 거죠.
남편이라는 사람이
부인이 저렇게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도
그걸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이
하나 같이 문제더라구요.
오히려
적당히 맞추고 적당히 충실한
여자들이 마음의 상처도 덜 받고
편안하다는 거죠.
그렇다면
과연
남편에게 최선을 다해서 맞춰줄 필요가 있나?
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만하다는 거죠.
저는 남편들에게 맞춰주면 맞춰줄 수록
올바른 대우와 인정을 받을 수 없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남편에게 맞춰줄 생각을 버리고
그 에너지를 나 자신에게 쏟는 것이 좋다~라는 생각을 해요.
가정에 충실하고 남편에게 100% 이상 맞춰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전혀 돌보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전혀 사랑할 시간과 에너지를 가지지 못해서
나중에 홧병이 오면
마음의 분노가 어마어마 하더라는 거죠.
이런 분들이 남편과 이혼해서 그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하더라는 거죠.
적당히 충실하고 적당히 맞추면서 살 던 사람은
이혼해서도
금방 적응해서 잘 지내더라는 거죠.
저는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여자들이
그 성실함과 책임감을 남편에게 쏟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편에게 쏟으면 쏟을 수록
인정도 못 받고 상처만 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남편에게 맞출 생각을 줄이고 내 자신에게 쏟으면
정말 행복감이 더더더 느낄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항상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하고
내가 나를 소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
남들도 나를 소중하게 바라 봐 준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