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라일락 나무 보셨어요?
예전엔 봄 되면
동네 한그루만 있어도 바람타고 향기가 났는데
요즘엔 아예 없는 것 같아요
어릴때 집에 앵두나무, 감나무, 대추나무 있어서
앵두 따먹고 대추 따먹고 그랬는데
요즘 앵두나무도 없고 ㅠ
앵두를 주황색 바가지에 가득 따서
물로 씻으면.. 보석같이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
80-90년대가 낭만의 시대였나봐요
집 마당에 앵두나무, 라일락나무 심어볼까 하고
인터넷 검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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