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잘 입었던 것 같고 빨아서 잘 넣어뒀을 남편 봄점퍼가 사라졌어요. 오전 내내 찾았는데 못 찾았네요.
옷이 나 여기 있어요 말이라도 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고. 어쩜 이리 감쪽같이 사라질수가 있는지.
넣어두어 있을만한 곳 찾아볼 곳 다 찾아봤는데 없네요.
남편이 봄점퍼 얘기한 게 생각나 꺼내두려고 한시간 넘게 찾았는데... 새로 하나 사주라는 신의 계시인지...
작성자: 뭐냐
작성일: 2025. 04. 30 11:37
작년에도 잘 입었던 것 같고 빨아서 잘 넣어뒀을 남편 봄점퍼가 사라졌어요. 오전 내내 찾았는데 못 찾았네요.
옷이 나 여기 있어요 말이라도 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고. 어쩜 이리 감쪽같이 사라질수가 있는지.
넣어두어 있을만한 곳 찾아볼 곳 다 찾아봤는데 없네요.
남편이 봄점퍼 얘기한 게 생각나 꺼내두려고 한시간 넘게 찾았는데... 새로 하나 사주라는 신의 계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