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재능있는 사람이 잘하는거 맞잖아요?
그럼, 그 나머지 사람들은 노력하면 어느정도
의 대학을 갈 수 있을까요?
고등아이 중간고사 기간인데 멘붕이 오고
열심히 하긴 하는데 3등급에서
등급올리기가 너무 힘들어요. 일반고구요.
중등아이는 이제 중간고사 쳤는데
중2인데 자기가 제일 친구들 중에
못봤다고 속상해하네요.
영어 89, 수학 83점요. 최종 점수구요.
우리집 애들은 왜이리 공부가 힘드나?
싶어요. 머리가 나쁜가 싶고
중등아이 친구들 보니 죄다 90점 넘네요.
유전적으로 좋은머리 타고나지 않은 아이들은
노력하면 어느정도까지 갈 수 있을까요?
노력여하에 따라서 성적을 올 릴 수 있을까요?
고등아이 정말 노력하는데 성적이 안올라요.
중등아이는 남편이 공부하는걸 못봤다고 해요.
제 딴에는 공부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예습, 복습 한번을 안한다고 그냥 학원이나
가방메고 다닌다고...
제가 궁금한건, 그냥 부모도 지방 4년제 나온
특별할것 없는 반에서 중간정도 했던 머리들이구요
그럼 우리 아이들도 노력여하에 따라
좋은 성적 얻을수 있을런지..
딱히, 공부를 잘해본적 없어서 그냥 적당히만
저도 했던 사람이라 저처럼 될까봐 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