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심 선고 한달만에 상고심 선고를 하는 것이 매우 이례적죠.
보통 2심을 뒤엎을 취지라면
기록 검토를 꼼꼼히 해야하고, 공개 변론도 열고, 전원합의체에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을 수개월에서 1년 넘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고 이렇게 빨리 심리 마무리하고 선고를 하는 것 보니
2심 결과를 뒤집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봐요.
대선 앞두고 있는 정치적인 상황도 고려하여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2심 유지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