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50대입니다.
20대에 김밥 한 번 싸보고 옆구리 터져서 그 이후로 김밥은 사먹거나 남이 해주는 김밥만 먹어봤어요
그러다 몇년 전에 어묵땡초김밥을 사먹고 이렇게 맛있는 김밥이 세상에 있구나 생각하고 인생 두 번째 김밥 시도 했는데 잘 안말려져서 포기.
유튜브로 열심히 습득하고 오늘 크레미 당근 오이김밥을 했는데 유튜브 덕인지... 인생 세 번째 김밥... 옆구리는 안터졌는데.. 간이 약간 싱겁고... 김밥이 그리 단단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김밥이 시간이 시간이 엄청 걸려요
오이랑 당근이 남아서 냉장고에 두고 내일 해먹어도 되나요? 대충 3줄 했는데... 찌개 끓이는 것보다 시간 소요가 많아 비능률적이라 생각되는데...
제가 초보라 그러겠죠?
김밥 만드는.시간 단축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집에서 만드는 것이 좋은 것 같은데 (시간 노력은 많이 소요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