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동생네 층간소음 누명이 벗겨졌대요

얼마전 나이든 남동생네 내외만

살고 있는데(심지어 입원해 있던 날들 포함)

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 허구헌날 올라와

남동생네

너무너무 괴롭힌다고 하소연하길래

여기 글도 올린 적 있어요

(당연히 처음엔 젤 두꺼운 털실내화 착용도 했대요)

 

그런대도

아래층에서

경찰도 부르고

시청 게시판

엘리베이터에 민원글까지

올리는 바람에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ᆢ

얼마나 관리실을 집요하게

괴롭혔으면

관리실에서

자기들이 돈을

걷어

소음방지매트를 깔아주겠다고까지했다네요;;

암만 생각해도

방법이 없어서

제가 cctv를 달아보라했어요

시끄럽다는 시간에

움직이는 사람이 없다는걸

보여주라고요

 

며칠전 드디어

cctv달고

부부 모두 외박나가 있다가

돌아오는 시간에

때마침

또 항의하러 올라온 아래층을 

만나

Cctv 확인시켜줬더니

슬그머니 꽁지를 내렸다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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