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빠 결혼식 여동생 혼주메이크업 유난인가요?

오빠가 곧 결혼하는데 헤어메이크업 껴서 추가로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니가 왜 받냐고 그냥 니가 하라고 유난이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좀 서운하네요..

부모님도 평소 니 화장하는 대로 하라며 오빠랑 똑같이 유난이라는 식인데.. 제가 할 자리가 있지 아무리 제가 잘한다해도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하는 거랑 같을까요.. 그래도 어찌치면 대형행사인데.. 저도 받고 싶거든요ㅠ 사람들 보기도 그렇고ㅜ

제가 먼저 결혼한지라 전 오빠 생각해서 한복 입겠다 말했더니 요즘 무슨 또 한복을 입냐고 그냥 투피스나 원피스 입으라고 말해서 그건 그냥 받아들였는데 메이크업까지 못 받게 하니 기분이 안 좋네요 

전 저 결혼할 때 오빠 정장구두 사 입으라고 50만원도 따로 챙겨줬는데 그것도 나중에 주려는지는 모르지만 아무말도 없고...  

서운한 게 비정상인가요?  친정엄마한테만 살짝 말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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