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베트남 커피가 유명하다고
여행가서 낱개 포장된 커피와 커피과자 종류를
많이 사왔더라구요.
작은딸이 언니가 사온 커피와 과자를 자기 남친 준다고
따로 챙겨서 갖다준걸 알고 큰딸이 엄청 열받아서
둘이 사이가 서먹해졌어요.
큰딸은 나와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에게 준
동생의 행동이 상식에 어긋난 행동이라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남이 한 일을 가지고 자기가 생색내는게 얄미운 모양)
작은딸은 언니가 그렇게까지 화내는 이유를 이해 못하겠다.
나는 커피를 안먹어서 커피 좋아하는 남친에게
조금 갖다준게 뭐가 그렇게 잘못된거냐 그러는데
님들이 큰딸의 입장이라면 어떠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