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에 아파트 살다가 갈아타는 시점에 주상복합을 살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때쯤 혹은 그 전에.. 주상복합은 서울 초역세권이어도 안오른다는 그런 카더라가 있었죠.
제가 그때쯤에 주상복합 사려고 하니.. 친정부모님이 바로 옆에 재건축 아파트 있는데 왜 그걸 사냐며...
반대하시고 난리였는데.. 그래도 밀어붙였어요.
어차피 저희 부부가 번돈으로 사서 대출도 저희부부 힘으로 갚을거니까요.
그때 주상복합으로 결정했던 이유는 위치가 너무 좋고...또 재건축아파트로 가면 주차난이 심하고 오래된데 살 자신도 없었어요.
제가 사려는 집 10년 실거래가를 봤는데 정말 별로 안올라서.. 아 10년간 안올랐으면 떨어지지는 않아도 되겠지 하는 맘으로 산거였구요..일단 너무 편하게 사니까 누리고 산게 있으니 떨어지지만 않아도 만족한다는 맘으로 살았는데요.
지금 가격? 저희 살때 대비 딱 2배 올랐네요. 물론 옆에 재건축 아파트는 좀 더 잘 나가지만..
조금이라도 재건축과 비슷하게 오르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고생하며 재건축 참고 산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