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애들 몇몇 단상에 올라 상장을 받았는데,
그걸 아이 친구가 동영상 찍어서 아이한테 전달해주고,
아이는 가족방에 보내줬어요.
몇몇 순서대로 호명하고 올라가서 상받는건데,
우리아이는 두번째로 호명되어 올라가서 상장받고,
뒤이어 다른아이a도 상장받는건데,
보통은 상장 받으러 단상에 올라가서 앞면보며 상장 대기하는데,
a는 호명되어 올라가서 앞면보다는 우리애 상장받는거
지켜보더니, 자기도 상장받는 순간,
고개돌려 우리아이를 흘깃 째려보는게 찍힌거애요.
찰라의 순간이라 다른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몇번을 돌려보고 뭐지 했는데,
제 오해인가 싶어서 관련없는 지인 보여주니,
a가 왜 저러지? 입으로도 뭐라 하는거 같다며.
a가 욕심이 엄청 많은 애라 학교 활동이든 공부든 뭐든 하려하는 성격이고,
반면 우리애는 욕심은 그다지없어서 활동은 별로 없고
성적만 나오긴 한대요.
( 작년 영상보면서 갸우뚱하며,
올해들어 a가 욕심많아서 자기보다 잘하면 이간질하고, 질투한다고 얼핏 들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ㅠ
저렇게 행동하는지ㅠ
그것도 모르고 작년 봄까지는
a엄마와 제가 밥사주며 만났었는데,
올해 이집에서 울애 헛소문으로 또 속상한 일도 있었고요ㅠ
이젠 안볼 생각인데,
올해 헛소문 낸것도 그렇고 , 그간 일이 속상해서요.
a엄마도 자식 관련 알라고
영상 보여줄까요? 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