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누가 아파트를 사서 올랐다 내가 언제샀다 얘기만 하시지 어떻게 산 얘기는 말이 없네요.
제가 강남아파트산얘기 대강 해볼께요.
전 우선 재태크에 관심이 많았어요.그리고 집을사고픈 그것도 강남집을 욕망이 신혼부터 있었어요. 재테크 강의 들으러 다녔고 유료강의 듣고 책도 읽고 임장도 틈틈이 다녔어요. 한강변 주변으로요. 20년전 강의에서도 아파트는 강남이던 강북이던 한강주변으로 사야한다고 그랬었거든요. 그리고 하군지요. 즉 사통발달 교통이 1순위. 학군이 2순위 였어요.
아마 재태크 관심있으셨분들은 아실거예요. 20년전에도 강남요지아파트가 부산아파트보다 가치있다는게 진리였고요.
무튼 전 강남집 등기치기전에 10년전부터 공부해왔고 임장다녔어요. 서울 대단지 아파트 임장 거의 다 가봤고요.
아파트 사기위해 절약도 많이 했어요 십원단위까지 비교하면서요. 물건 함부로 안샀어요.
형제자매에게 마곡 분양한다 알아봐라 해도 기사도 안보던데요. 제 감으론 서울서 마직막 싼분양 같았거든요. 공부 안하고 관심없으면 말해줘도 좋은건지 몰라요.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공부던 이건 다 마찬가지 진리예요. 그리고 좋은거 알아도 실천하는 실행력이지요. 등기칠때 진짜 모험입니다. 전재산 몰빵인데 심장이 얼마나 떨리는지요...
형제들이 제가 등기치고나니 시세오르고 그제서야 공부는 안하고 동네근처 집들 알아보더라고요.
부동산으로 집 잘사는거 운도 따랐지만 만만치않게 공부와 관심도 많았답니다.
그저 부러워할건 아니라고 봐요.남편앞에서 평생 떳떳하네요. 전업이지만 저 아녔음 집살생각 하지도 못했거든요..
돈 아무리 잘 벌어도 다 쓰거나 재태크 안하면 차이가 많더라고요.
재태크는 필수입니다. 운도크고 하지만 그래도기본적으로 돌아가는건 알아야 되는거 같아요.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공부해서 저가인걸 사놔야겠지요. 한국내에서도 비교하고 선진국 돌아가는거등등 가치비교를 해서 지금 싼걸 사는게 능력이겠죠. 그러려면 공부밖에 없는듯요.
제가 10여년전에 아파트질문글에 댓글써준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금보니 정확하게 찍어들 주셨었네요. 게으른 남편이 재건축 싫다해서 원베일리를 놓치고 딴거샀거든요...
예쁜여자 연예인가십글보다 재테크글 어디가 좋은지, 뭐가 돈버는지 알아보는사람이랑
결과가 같겠어요
나이들수록 이쁘고 연예인보단돈과 건강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