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비오듯 흘리는 증세가 있었는데
그게 굉장히 오랫동안 그랬어요
거의 10년정도 땀을 비오듯 흘렸고
몹시 힘들어했어요
그거 말고는 아이들도 일찍 독립해서 나가고
언니는 운동 쇼핑 좋아하고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 없이 잘 지냈는데
작년에 유방암 2기로 수술받고
항암했는데
저는 올케언니와 가까이 지내고
언니에 대해서 잘 아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언니가 딱히 암에 걸릴 만한 환경이
아니었던 것 같아서
물론 무엇때문에 암에 걸렸다
정확히 알 수는 없는 일인데
언니가 갱년기 증상으로 옷이 젖을 만큼
땀을 흘리는 걸 10년 넘게 했고
지금도 그렇거든요
갱년기에 열이 확 오르고 비오듯 땀이 나는게
많이 안 좋은 걸까요
10년 넘게 이렇게 오랫동안 이 증세가
계속되기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