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잘사는 친구들 부러워하고
나 자신에게 불만도 많았는데요
50넘으니 다 복대로 사는구나 싶어요 .
복대로 사는거지 뭐 하고
내려놓으니
안달복달 하던 마음이 잔잔해 지네요.
자식들 속 안썩이고 잘커준것도 내복이고
남편 가정적인 것도 내복이고
남한테 아직 아쉬운 소리 안한 것도 내복이네요
50대가 되니 내가 무엇을 일구었나
생각할때가 많은데
내가 이루지 못한 것들은 그냥
내복이 아니었다 .
생각합니다.
작성자: 날도 좋고
작성일: 2025. 04. 24 16:41
예전에는 잘사는 친구들 부러워하고
나 자신에게 불만도 많았는데요
50넘으니 다 복대로 사는구나 싶어요 .
복대로 사는거지 뭐 하고
내려놓으니
안달복달 하던 마음이 잔잔해 지네요.
자식들 속 안썩이고 잘커준것도 내복이고
남편 가정적인 것도 내복이고
남한테 아직 아쉬운 소리 안한 것도 내복이네요
50대가 되니 내가 무엇을 일구었나
생각할때가 많은데
내가 이루지 못한 것들은 그냥
내복이 아니었다 .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