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지 않고 맛 달라"...日 소비자들, 한국 쌀 완판에 '시끌'
가격 폭등으로 쌀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일본으로 수출된 한국산 쌀 2톤 가량이 열흘 만에 완판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쌀의 품질과 안전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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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전한 기사는 일본 내 야후재팬 국제뉴스에서 이날 오전 3위에 오르는 등 현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한국 쌀은 일본 쌀처럼 찰기가 없고 맛이 다르다", "한국산은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일본산 쌀과 가격이 비슷한데 굳이 수입할 이유가 있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