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사 방송을 듣다가 한 기자의 평론에 옳다구나 하고 이마를 쳤어요. 요즘 조롱거리로 화제인 한동훈의 라이브 방송말인데요. 이미지 정치가 수단이 되어야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보면 한동훈 캠프의 추구미가 뭔지는 알겠거든요? ㅋㅋㅋㅋ 그런데, 그래서 대통령이 되면 저사람이 어떻게 하겠다라는 확실한 비전은 없이 그저 통기타를 치네, 무슨 음악을 듣네.. 이미지 정치에만 혈안이 돼있는 모습에 지지자 수준을 낮게 평가하고 거기에 맞추는 건가 싶기도. 민주당 후보가 정책 제시 없이 주구장창 라이브만 해댔으면 벌써 경선에서 컷오프됐을듯요 ㅋㅋ
제 눈이 소중해서 안보려고는 했는데 '커피 한 잔' 영상은 정말 제 최근의 웃음벨이에요. 생전 처음 웃음을 짓는 듯한 그 부자연스러움과 어색한 손처리, 고개는 왜 까딱까딱하며 커피잔으로 건배 포즈는 왜 취함..
캠프 일 너무 못하던데요. 일단 감각이 촌스럽고 구림. 여기 지지자 몇 분 계신것 같던데 캠프에 제안 좀 해주세요. 왜 스스로 우스워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