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가 없으면 치료를 받기 어려워요.
대학병원에서 수술, 항암하고 어찌저찌 그때까진 본인이 통화도 되고 계좌이체도 돼서 간병인 구해서 있는다해도
대학병원에서 오래 못있거든요.
본인이 거동이 안되거나 말을 못하거나 정신이 없는 상황인데 보호자가 없으면 어디 요양병원에 어떻게 갈지 누군가 병원을 고르고 구급차를 부르고 짐을 옮기고 값을 치러야 하는데 할수가 없고
요양병원에서 병세가 나빠지면 대학병원 응급실을 가야하고 정기적으로 진료를 가야하는 등 일처리를 누가 해줄수가 없어요.
항암환자는 누가 모시고 가서 휠체어에서 하루종일 기다리고 항암받고 교수님 만나고 다시 모시고 오고 해야하는데 본인이 정신이 없고 거동이 안되면 이거 그냥 못하는거예요.